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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보석 중 광복절 집회서 12·3 내란 정당화

게시2026년 8월 17일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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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직후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재판 중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을 정당화하는 주장을 폈다.

전 목사는 '국민저항권 8·15 광화문 1000만 국민대회'에서 "계엄령 때문에 살아난 대한민국"이라며 12·3 내란을 옹호했고, 부정선거 규명과 재선거를 요구하는 '제2의 광복 운동'을 주장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3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극우 성향 인사들이 다수 동참했다.

검찰은 보석 조건에 '집회 참가 제한'을 추가할 것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약 3개월간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전 목사는 과거 2020년 보석 조건 위반으로 재수감된 전력이 있어 법원의 결정이 주목된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저항권 8·15 광화문 1000만 국민대회’ 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전광훈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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