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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상승으로 서울 비강남권 종부세 대상 주택 급증

게시2026년 3월 26일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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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시가격 인상으로 서울 비강남권 지역의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이 대폭 증가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8가구에서 올해 1205가구로 약 150배 급증했고, 서대문구도 200가구에서 2359가구로 11배 이상 늘었다.

강동·동작·성동·마포구 등 한강벨트 지역에서도 종부세 주택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증가했다. 전국 종부세 대상 주택은 48만7362가구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며, 이 중 서울이 41만4896가구(85%)를 차지했다.

강남권은 여전히 종부세 주택 규모에서 압도적이지만, 비강남권 확대로 세 부담이 커진 주택소유자들을 중심으로 향후 매물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집값 상승분이 세금 부담을 크게 초과해 실제 매물 출현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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