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지지 극우 정치인, 현대차·LG 합작공장 이민단속 신고 논란
게시2025년 9월 7일 14: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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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카운티에 건설 중인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전기차 배터리공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이 벌어진 가운데, 트럼프 지지 성향의 지역 극우 정치인 토리 브레이넘이 자신이 이민세관국(ICE)에 해당 공장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브레이넘은 페이스북을 통해 "몇 달 전 이 현장을 이민세관국에 직접 신고했다"며 "한 미국인이 스페인어를 쓰는 불법 체류자들과 일했다는 증언과 영상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속으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브레이넘의 발언 이후 미국 누리꾼들은 "얼마나 멍청해야 한국과의 계약을 망치나"라며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비판자들은 이 신고가 미국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선거를 위해 외국인 혐오 정서를 이용한 기회주의적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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