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그냥드림' 사업으로 위기가구 복지 연계
게시2026년 9월 20일 14:5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보건복지부는 소득·재산 증명 없이 먹거리를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기존 복지제도 밖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말까지 약 21만명이 이용했으며, 이 중 4만4712명이 복지상담을 받고 4437명이 실제 복지서비스로 연결됐다.
그냥드림은 지난 12월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약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서류 제출 없이 지원한다. 첫 방문 시 개인정보 동의와 자가 체크리스트 작성만으로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현장 인력의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자원으로 연계된다. 노인·청년 등 다양한 위기가구가 먹거리 지원을 계기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주거급여 등 실질적 지원을 받게 됐다.
사회복지사들은 이 사업이 복지제도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고 평가했다. 기존 복지 신청에서 반려된 이들도 우선 끼니 지원으로 연결하고 추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먹거리 받으러 왔다가 복지제도까지···‘그냥드림’이 낮춘 제도의 문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