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세미, 변기보다 더러운 세균 번식지
게시2026년 8월 7일 09:50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겉으로는 깨끗해 보이는 수세미가 실제로는 집 안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사는 물건 중 하나라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레스터대학교 프림로즈 프리스톤 임상미생물학 부교수는 수세미를 하루 사용한 뒤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2017년 독일 기센대학교 연구팀이 가정용 주방 스펀지 14개를 분석한 결과 362종의 세균을 확인했으며, 일부 스펀지에서는 1㎤당 최대 540억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이는 사람의 장이나 분변에서 관찰되는 수준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밀도다. 수세미의 다공성 구조와 습기 유지 특성이 세균 증식에 이상적인 환경을 만든다.
전문가들은 사용 후 최대한 빨리 말리고 끓는 물이나 식기세척기로 고온 소독하며, 일반적으로 1~2주마다 새 수세미로 교체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생닭이나 생선을 자주 손질하는 가정은 더 자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세미 하루 쓰고 버릴 거 아니면, 얼른 말려라” ··· 설거지하고 방치하면 ‘식중독 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