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특임공관장 59.5% 임명…역대 최고 수준
게시2026년 5월 11일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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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 11개월 동안 임명한 재외공관장 47명 중 59.5%인 28명이 특임공관장으로, 역대 정권 중 최대 규모다. 특임공관장 중 비외교관 출신 비율은 78.6%에 달했으며, 대선 캠프 자문위 출신이나 대통령과 인연 있는 인물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특임공관장들의 부임지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 쏠렸으며, OECD 가입국 주재 특임공관장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면 외교부가 '험지'로 분류하는 국가에 부임한 특임공관장은 7곳(25%)에 불과해 선진국 쏠림세가 뚜렷했다.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의 특임공관장 비율이 20%대, 문재인 정부가 30%대, 윤석열 정부가 20%였던 것과 비교하면 현 정부의 비율은 현저히 높다.
외교가에서는 외교 경험이 없는 인물을 대사직에 임명하는 것이 외교 본령을 훼손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의회 청문회 실시 등 투명성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차후 공관장 인사에 따라 특임공관장 비율이 다소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단독] 외교 경력 전무한데 해외 대사?… 이재명 정부 특임공관장 79%가 비외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