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전사자 묘역 조성으로 정통성·대외정책 활용
게시2026년 4월 6일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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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15년차인 올해도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 전사자 묘역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일 해외 군사작전 전투 위훈 기념관 건설장을 현지지도했으며, 올해만 5차례 공사장을 방문해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집권 직후 생모 고용희 묘지 성역화에 나선 이후 2013년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역,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전사자 묘역 등을 조성해왔다. 이는 혁명 정통성 확립과 함께 북·러 밀착을 과시하는 대외정책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묘지 정치는 주민 결속 강화와 체제 유지의 수단이지만, 주민의 돈으로 조성된 묘지가 대내외에서 얼마나 환영받을지는 의문이다. 정상 국가 추구에는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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