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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CDO·이탈리아 거장, AI시대 디자인철학 공유

게시2026년 11월 6일 13:5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삼성전자 CDO 마우로 포르치니와 이탈리아 디자이너 미켈레 데 루키가 DDP 대담에서 AI 시대 디자인의 방향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기술적 실력보다 비판적 사고와 선한 인간성을 갖춘 인재가 우선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디자인 전반에 AI가 도입되며 제품이 비슷한 소수 형태로 수렴하는 미니멀리즘 경향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데 루키는 멤피스 그룹 출신으로 50년 넘게 디자인 철학을 이어온 인물로, AI를 불에 비유하며 통제력 없이는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전환기일수록 획일성보다 개성과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철학을 TV·스마트폰·가전 디자인에 반영해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선 차별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AI가 디자인의 영역까지 들어온 지금, 사람의 손은 무엇을 남겨야 하고 기업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란 주제를 놓고 개최된 대담회. 왼쪽부터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 이희진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미켈레 데 루키.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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