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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산당 후와 데쓰조 전 의장 별세

게시2025년 12월 31일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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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산당의 '현실주의 노선' 도입을 이끈 후와 데쓰조 전 의장이 12월 30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급성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후와 전 의장은 1970년 서기국장에 발탁된 이후 약 30년 넘게 공산당을 이끌었으며, 1982년 위원장 취임 후 '현실·유연 노선'을 주도했다. 2000년 당 규약 개정, 2006년 당 강령 개정을 통해 천황제와 자위대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며 공산당을 '혁명정당'에서 '국민정당'으로 전환했다.

그의 정책 노선은 이후 시이 가즈오 현 의장과 다무라 도모코 위원장 체제에서도 계속 이어졌으며, 한국에 대한 호칭을 '남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변경하고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 방일 당시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등 한국에 우호적인 외교 정책도 펼쳤다.

천황제와 자위대를 사실상 인정하는 방향으로 일본공산당 강령을 개정한 후와 데쓰조 전 공산당 의장. 교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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