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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할리우드 영화 독주, 한국 영화 부진

게시2026년 8월 29일 12:01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6년 여름 극장가에서 할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와 '오디세이'가 관객을 모으고 있다. 27일까지 7~8월 누적 관객은 2,84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만 명 증가했으며, 8월 외국 영화의 시장점유율은 88.9%에 달했다.

한국 영화는 여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호프'(452만 명), '오케이 마담2'(32만 명), '경주기행'(6만 명) 등 3편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기 어려울 전망이다. 과거 2015년 '베테랑'과 '암살', 2017년 '택시운전사' 등이 1,000만 명대 관객을 모았던 것과 대조된다.

투자심리 위축이 한국 영화 부진의 핵심 원인이다. 감염병 이후 극장 관객 감소로 투자가 줄어들고 제작 편수가 급감했으며, 이는 단기 현상이 아닌 장기적 불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여름시장을 겨냥해 12일 개봉했으나 관객 32만 명에 그치고 있다. CGV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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