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룡, 영화 '비광' 개봉 앞두고 인생 철학 공개
게시2026년 9월 1일 08: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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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2일 개봉하는 영화 '비광'에서 하루아침에 아버지가 된 남자 황중구 역을 맡는다. 톱스타에서 밑바닥으로 추락했다가 딸 동주의 사건으로 가족이 다시 뭉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승룡은 처음에 아버지 역할의 반복이 우려돼 출연을 고사했으나, 이지원 감독의 다섯 장 분량 손편지를 받고 마음을 바꿨다. 그는 "까치발을 하고 라면을 끓여 먹는 아이의 뒷모습이 중구를 붙잡는다"며 측은지심이 인물을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류승룡은 영화 '극한직업' 이후 흥행 실패를 겪으며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영원하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내의 "터널이라면 조금만 더 가면 빛이 나와"라는 말이 힘이 됐으며, 정상에 올랐을 때는 내려갈 때를 헤아린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비광' 류승룡, 아이의 손은 놓지 않고, 대상의 영광은 내려놓고[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