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세대, 중고거래로 '공간 비우기' 생활화
게시2026년 5월 31일 20:58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30세대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불필요한 물건을 팔면서 공간 확보와 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번개장터 조사에 따르면 20~59세 소비자의 82%가 최근 1년 내 중고거래를 경험했으며, MZ세대 비중은 76%에 달한다. 주말에 정리하고 월요일 저녁에 올리는 패턴이 정착했고, 옷장에서 시작된 정리가 가구·가전·유아동 용품까지 확대되고 있다.
비우기는 단순한 정리를 넘어 삶의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난해 번개장터에 등록된 물건은 3900만개이며, 월평균 837만명이 거래에 참여한다. 공간이 비면서 거실이 요가 공간으로, 베란다가 서재로 변신하는 등 좁은 주거 공간의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고거래는 이제 축제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번개장터의 '릴레이 무해한 옷장정리'에는 연예인과 크리에이터가 참여했고, '번개 플리마켓 페스티벌'은 2023년 성수에서 시작해 2025년 노들섬까지 확장되며 누적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미국에서도 구매 의류의 3분의 1이 중고품이며, 글로벌 리커머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원룸에 안 입는 옷이 1평 차지”…MZ ‘비우기’ 열풍[다시 사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