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 글로벌 금융시장 긴장
게시2026년 9월 18일 15: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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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고공행진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동 공급 차질에 러시아 석유제품 수출 감소와 낮은 재고 수준까지 겹치면서 유가가 11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중동 지역의 물리적 공급 차질이 핵심 배경이다. 예멘 후티 반군의 밥엘만뎁 해협 위협과 사우디아라비아 송유관·석유시설 공격으로 원유 운송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피해 시설 정상화까지 3~8주가 소요될 수 있다. 러시아의 원유 생산량도 8월 기준 870만배럴로 지난해 11월보다 60만배럴 감소했다.
유가 상승은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져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킬 수 있다. 원유를 대부분 수입하는 한국 경제에도 에너지 비용 상승과 기업 원가 부담이라는 악재가 될 전망이다.

유가 100달러 돌파에 한·미 증시 긴장 '110달러 시나리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