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연구진, 인간 배아 유전자 염기 교정 성공
게시2026년 6월 8일 14: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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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동 연구진이 인간 배아의 유전 질환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염기 교정 기술로 정상화하는 데 처음 성공했다. 컬럼비아대·서울대·기초과학연구원 연구팀은 DNA 한 가닥만 자르는 차세대 기술을 도입해 과거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안전성 문제를 극복했으며, 고지혈증·빈혈증 관련 유전자 3곳에서 52~76% 교정 효율을 달성했다.
이번 기술은 DNA 전체를 자르는 대신 단일 염기 단위만 수정하는 방식으로, 의도치 않은 부위 훼손 위험을 대폭 낮췄다. 연구결과는 지난 1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발표됐으나 아직 동료평가를 거쳐야 한다.
유전병 사전 차단의 가능성이 열린 반면, 외모·지능 등을 선택하는 맞춤형 아기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윤리적 우려가 제기된다. 연구 주도자가 상업화 논란의 배아 검사 기업과 협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간 개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한미 과학자들, 인간 배아 염기 교정 첫 성공...‘아기 개량’ 금단의 길 열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