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란 종전 MOU 무산,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게시2026년 7월 21일 04: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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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가 무효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다시 막혔다. 미국은 9일 연속 이란을 공습하고 있고, 이란은 쿠웨이트·바레인 등 미 동맹국을 보복 타격하고 있으며, 20일 해협에서 선박 2척이 추가로 피격됐다. 케플러 데이터에 따르면 17~18일 호르무즈 하루 평균 통항 선박 수는 10척으로 급감했다.
카타르 등 중재국들이 10일짜리 임시 휴전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호르무즈 해협 관할권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의견 대립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란은 MOU에 따라 호르무즈 재개방 통제권과 통행료 수취권이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미국은 통행료를 거부하고 오만 연안 항로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제시된 휴전안에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호르무즈를 통한 원유 공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150만배럴에 그쳤다. 선박 피격으로 보험료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란 항로 선박은 보험료가 낮고 오만 항로 선박은 높아지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중재국들, 미-이란 새 휴전안 추진"…호르무즈 이란 항로 보험료가 더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