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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공원 내 무료급식 금지 방침 논란

게시2026년 10월 14일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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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2027년부터 구청이 관리하는 공원 내 무료급식을 금지하고 다른 장소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2026년 10월 13일 밝혔다. 달서구는 소음과 위생 문제, 무단 주정차 등 주민 민원을 이유로 들었다.

와룡공원과 본리어린이공원, 두류동 놀이터 등 3곳에서 주 1, 2회 무료급식이 이뤄지고 있으며, 달서구는 7월부터 봉사단체의 공원 점용허가 신청을 불허했다. 연간 800만 원 규모의 보조금 지급 중단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단체들은 식사뿐 아니라 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과도한 조치라고 반발했다.

달서구는 행정복지센터 부지와 병원 주차장을 대체 장소로 제시하고 식사 배달 등 복지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식사 공백과 사회적 고립 우려가 이어지고 있어 찬반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제1회 달서구민 대민원 공감 Day 행사가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달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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