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고용절벽 심화, 대기업-중소기업 임금 격차와 구조적 미스매치
게시2026년 8월 26일 08: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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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기업의 경력직 선호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등 노동시장 구조적 문제가 청년들의 첫 취업을 가로막고 있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개최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대기업 노조의 임금 인상이 낙수효과를 차단하고, 중소기업 월임금(294만 원)이 대기업 정규직(503만 원)의 58% 수준에 불과해 청년들의 대기업 쏠림을 심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김대일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2016년 시행된 60세 정년연장으로 대기업에서 고령층 일자리 1명이 늘어날 때마다 청년층 전일제 상용직 일자리가 1.14개씩 줄어든다며 정년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더 효과적이라고 제언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규제 완화를 통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임금뿐 아니라 주거·복지·경력개발 등 총체적 보상 개선을 제안했다.
고용노동부는 'K-뉴딜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 1만 명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총 6만 5000명에게 일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치권과 정부는 청년들이 첫 직장에서부터 공정한 기회를 얻고 양질의 일자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 진입 장벽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정년 연장하며 청년 일자리 지킨다고? '뜨거운 아아' 같은 궤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