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선행지수 4년 최고, 동행지수는 코로나 수준...기대와 현실 괴리
게시2026년 1월 4일 14: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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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경기 회복 기대감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으나, 실제 체감 경기는 코로나19 시기 수준의 한파를 겪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11월 경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5를 기록해 2021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기대와 현실의 괴리는 건설수주와 건설기성 간 간극에서 비롯됐다. AI·반도체 산업 확장 기대 속에 건설수주액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실제 착공과 공사 진행을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회복되지 않고 있다. 동행지수는 2023년 4월 100.9에서 2025년 11월 98.6으로 하락해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3월과 같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반도체 부문만 상승하는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경기 회복의 지속성이 우려된다. 한국의 지난해 수출이 사상 처음 7000억달러를 돌파했으나 반도체 수출이 22% 증가한 영향이 컸으며, AI·반도체 호황이 꺾일 경우 한국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대는 앞서가는데, 체감 경기는 후퇴”...동행지수 98.6, 코로나 시기로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