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국회의사당 설계 공모 절차 논란
게시2026년 4월 27일 00: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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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진행 중인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설 프로젝트에서 마스터플랜 당선작의 완성도 부족으로 절차가 흔들리고 있다. 행복청이 지난해 12월 선정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을 두고 국회사무처는 국회 부지만 따로 재공모하고 있으며, 대통령 집무실은 당선작을 '참고자료'로 낮춰 사실상 자유 설계를 허용했다.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는 단순한 업무시설이 아니라 국가의 철학을 보여주는 공간이어야 한다. 그러나 집무실은 기존 도시와 떨어진 산기슭에 위치할 가능성이 크고, 국회도 광대한 부지 속에서 국민과 단절된 '섬'처럼 고립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마스터플랜 선정 이후 충분한 검토나 공론화 없이 속도전으로 진행되는 것도 문제다. 21세기 공공청사는 시민과 일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적인 만큼, 완공 시점 재촉보다 국가 공간에 대한 숙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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