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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기반시설 노후화 국비 지원 요청

게시2026년 7월 24일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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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서울 지역 기반시설의 심각한 노후화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의 도로·교량 등 주요 기반시설의 58%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했으며, 지하철 5~8호선 전기시설의 71.7%가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정부가 다른 지자체에는 70~80% 수준의 국비를 지원하면서 서울시에는 60%만 지원해 자체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 위탁 사무인 노동감독관 사무 등에 대해 서울시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관련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노후 기반시설의 적기 재투자와 중앙정부의 결단 있는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서울시에 대한 불합리한 비용 전가를 막고 국가의 재정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중구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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