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산업단지 공단, 식품업체 폐수 무단 방류 묵인 및 특혜 제공 의혹
게시2026년 4월 22일 18: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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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식품업체들의 폐수 무단 방류를 묵인하고 수십억 원대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제기됐다. 공단 소속 양지웅 팀장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일부 식품업체가 배출 허용 기준을 수십 배 초과한 폐수를 방류하고 있음에도 공단이 이를 방치해 왔다고 주장했다.
양 팀장에 따르면 특정 업체의 기름 성분(노르말헥산) 배출 허용 기준은 30이지만 실제 측정치는 1000을 넘었다. 공단은 2021년 인천시 승인 없이 식품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해 2020년 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폐수 처리 비용을 산정함으로써 약 5년간 수십억 원 규모의 비용 감면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익제보자 색출을 위한 특별감사위원회 운영 의혹도 제기됐으며, 시민단체는 인천시의 관리·감독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양 팀장은 인천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시민단체는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 고발 등 추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식품업체 폐수 무단 방류·수십억 특혜 의혹"…공익제보자 양심선언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