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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농촌 장보기 공백 메우는 '행복마차' 본격 운영

게시2026년 8월 20일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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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농촌 지역의 장보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행복마차'가 연천군에서 8월 3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마차는 라면, 채소, 육류 등 생필품을 싣고 주 4일 31개 마을을 순회하며 한 곳에 25분씩 머물며, 농어촌기본소득 수당인 연천사랑상품권 사용처 역할도 한다.

연천군은 7월 1차 시범운행 후 주민 반응을 반영해 2차 운행(8월 3~21일)을 진행했다. 차가 없는 고령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고, 무거운 짐을 집까지 배달받을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연천군은 정식 운영 이후 집 앞 판매와 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까지 서비스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는 농촌의 식품 사막화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오후 경기 연천군 청산면 초성2리 경로당 뒷마당에서 김양숙(왼쪽) 할머니가 옆 동네 할머니가 냉동 삼겹살을 살펴보자 덩달아 물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할머니는 애초 콩나물만 살 생각이었지만 고기까지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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