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 성분 의약품 100개 이상 난립, 제약사 수익성 악화
게시2026년 8월 2일 17: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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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성분의 제네릭 의약품이 100개를 넘게 판매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 10㎎은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판매 중인 상품만 128개에 달했으며, 항혈소판제 클로피도그렐 75㎎ 126개, 소화불량 치료제 모사프리드 5㎎ 124개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1일부터 제네릭 약가를 최대 45% 인하한 가운데 과당 경쟁으로 중소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은 2024년 기준 평균 0.3%에 불과해 생존 압박을 받고 있다. 공동생동(공동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제도로 여러 제약사가 하나의 시험 결과를 활용해 허가를 받으면서 제품 난립이 심화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는 공동생동 제도를 추가로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제약업계는 생동시험 비용 부담으로 중소 제약사가 무너질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성분 똑같은 고지혈증약 128개 판매중… 복제약 많아도 너무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