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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대 하루 사이 두 차례 화재, 20대 여성 붙잡혀

게시2026년 3월 30일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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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한양여대에서 30일 오전 9시10분과 정오쯤 두 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20대 여성이 학교 관계자에 의해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첫 번째 화재는 본관 지하 1층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발생해 20여분 만에 진화됐고, 두 번째 화재는 인접 건물 9층에서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연기로 본관 지하 1층 강의실·실습실의 오전 수업이 일부 취소됐으며 일부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수업을 받았다.

경찰·소방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학생들은 며칠 전에도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불에 탄 휴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방화 추정 화재가 발생한 서울 성동구 한양여대의 한 실습실이 30일 환기를 위해 출입이 통제돼 있다.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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