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성용 교수, '살아보기' 여행 에세이 출간
게시2026년 8월 1일 13:4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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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용 단국대 마케팅 교수가 샌디에이고에서의 방문교수 경험을 담은 여행 에세이 '연구하러 갔다가 바다만 보고 왔다'를 출간했다. 책은 관광 명소 소개가 아닌 도시의 일상과 생활 방식을 기록한 생활 여행기로, 경쟁과 성취보다 균형과 일상을 먼저 생각하는 샌디에이고의 리듬을 담아냈다.
저자는 라호야 코브, 토리 파인스, 발보아 공원 등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과 분위기를 우선적으로 전달하며, 음식의 맛보다 그것을 둘러싼 공기와 햇살을 강조한다. 방문교수라는 신분으로 머물렀기에 관광객이 지나치는 공원, 마트, 카페 등 일상의 풍경을 계절 변화와 함께 기록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여행이 풍경 소비가 아닌 삶의 방식을 배우는 과정임을 보여주며, 단기 관광과 달리 수주에서 수년간 '살아보기' 형태의 여행을 추구하는 현대 여행자들의 관심을 반영한다.

연구하러 갔다가 바다만 보고왔다고 실토하게 만든 도시 [장주영 기자의 여책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