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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외도서관 확대로 도심을 '책 읽는 공간'으로 변신

게시2026년 5월 12일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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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등에서 운영 중인 야외도서관이 개장 이후 누적 814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6월까지, 하반기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일요일 운영되며 북토크·재즈 공연·야외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야외도서관에는 서울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1만2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차당 평균 0.6권 수준의 낮은 분실률은 서울시민들이 야외도서관을 공공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외도서관 모델은 부산·광명 등 전국 317개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올해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울야외도서관 투어'도 운영해 독서문화를 관광 콘텐츠화할 계획이다.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야외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고 있다. /김영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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