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식 습관, 간 질환 위험 20~30% 높여
게시2026년 10월 17일 10: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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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건 보건과학대학교(OHSU) 연구팀이 저녁 식사 이후나 취침 직전 야식을 정기적으로 먹는 습관이 간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2026년 10월 17일 발표했다. 약 20만 명의 데이터를 장기 추적 분석한 결과, 지방간과 간경변증 발병 위험이 20%에서 최대 30%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임상 위장병학 및 간장학 최신호에 게재되며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야간에 떨어진 소화·대사 능력과 간의 대사 작용 사이의 불협화음을 주원인으로 지목했다. 밤늦게 유입된 영양분과 에너지가 쉬어야 할 간에 과부하를 줘 염증과 조직 손상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지방간은 방치하면 간경변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의 제1저자인 로버트 윌레찬스키 간장학자는 취침 전 몇 시간 동안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만으로도 대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야근과 배달 음식이 잦은 현대인에게 식사 시간을 생체 리듬에 맞추는 것이 간 건강을 지키는 핵심 예방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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