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인권존중 AI 대전환' 노사공동 선언 선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31일 'AI 전환 과정에서 인권과 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노사공동 선언을 선포했다.

선언문에는 공공서비스 혁신, 개인정보 보호, 부정확한 정보 생성 금지, 취약계층 배려 등 4대 실천 과제가 담겼으며, 캠코는 AX(AI 전환) 종합 추진계획을 3단계 로드맵으로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승태 노조위원장은 직원 인권 침해와 취약계층 소외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정훈 사장은 'AI 전환은 효율성 향상이 목표이지만 공공기관에는 인권과 윤리가 필수'라며 '사람 중심의 책임 있는 AI 활용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