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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SO, 수신료의 90% 이상을 PP에 콘텐츠 대가로 지급

게시2026년 4월 30일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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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총수신료의 90.2%를 방송채널사업자(PP)에 콘텐츠 대가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위성(50.2%)과 IPTV(45.8%)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SO의 기본채널 수신료는 2020년 5336억원에서 2024년 4792억원으로 4년간 10.2% 감소한 반면, PP에 내는 프로그램 사용료는 같은 기간 3269억원에서 3477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중소SO 중에는 기본채널 지급률이 102.2%에 달하는 곳도 있어 수신료만으로는 PP 대가를 충당할 수 없는 구조가 되었다.

정부가 IPTV·위성·SO 3자를 아우르는 통합 산정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SO 측은 채널별 개별 평가로의 전환과 결합판매 강제 해소를 주장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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