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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석, 시즌 5승 달성하며 두산의 '1선발급' 에이스로 진화

게시2026년 6월 9일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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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2년차 우완 투수 최민석(20)이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지난해 데뷔 당시 하위 선발 로테이션으로 평가받던 영건이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우뚝 섰다.

최민석의 평균자책점은 3.06으로 국내 투수 중 류현진(2.97) 다음인 2위 기록을 기록했다. 팀 내 외국인 투수 잭 로그 다음으로 61⅔이닝을 소화하며 에이스급 내구성까지 입증했다. 김원형 감독은 아시안게임 출전이라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최민석의 집중력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가능성만 보였던 최민석은 단 1년 만에 리그를 지배하는 투수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두산이 중위권 싸움을 이어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NC의 경기. 두산 선발 최민석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뒤 포수 양의지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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