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클로·아이들과미래재단, 경계선지능 아동 멘토링 '천천히 함께' 3년간 699명 지원
게시2026년 4월 2일 05: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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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천천히 함께'는 경계선지능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누적 699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퇴직 교원과 느린학습자 전문교사 등이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2만990회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학교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갔다.
경계선지능 아동은 지능지수 71~84로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보다 지능이 낮아 학습과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약 13.6%인 65만 명이 경계선지능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초등 1~3학년이 성장과 학습의 속도가 빠른 '골든타임'이다. 지난 3년간 유니클로는 약 31억원을 투입했고, 올해 4차년도 사업에서도 약 12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3차년도 사업 분석 결과 기초학습능력 백분위 점수는 21%에서 42%로 상승했으며, 자기 관리·사회적 인식·관계 관리 등 사회정서역량 검사에서도 전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 올해부터는 사업 지역을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확대하며, 이를 통해 느린학습 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와 공교육 정책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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