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뱅크, 프랑스에 최대 14조엔 투자해 유럽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게시2026년 5월 31일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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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그룹이 프랑스에 최대 14조엔(약 132조4708억원)을 투자해 총 용량 5기가와트(GW) 규모의 유럽 최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손정의 회장은 6월 1일 프랑스 정부의 투자 유치 행사 'Choose France'에서 이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투자 확대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단계로 향후 5년간 450억유로(약 79조원)를 투입해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역의 덩케르크, 보스케르 등에 3GW 이상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최종 투자 규모는 750억유로(약 131조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프로젝트파이낸싱과 고객사의 서버·AI 반도체 공급 방식을 활용한다.
이번 투자는 AI 연산 인프라의 미국 집중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프랑스의 원전 중심 전력 공급과 상대적으로 낮은 구축 비용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AI 수요 둔화 시 투자 회수 지연 가능성도 제기된다.

소프트뱅크, 프랑스에 132조원 AI 데이터센터 투자..유럽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