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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허가 2027년까지 연장

수정2025년 12월 30일 17:41

게시2025년 12월 30일 15:5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강원도가 12월 30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공원사업시행허가 기간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양양군이 기존 허가 기간 내 공사 완료가 어렵다고 판단해 연장을 신청했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

오색케이블카는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서 끝청봉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내년 봄부터 식물 이식과 벌목, 가설삭도 및 정류장 공사가 시작된다. 강원도는 가설삭도가 국토교통부 고시 등 관련 법령 안전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설치·운영될 것이며,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 검사를 반영하고 운영 중에도 안전 관리를 최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악산 국립공원살리기 국민행동은 가설삭도 붕괴 위험을 지적하며 설계 변경 및 재협의를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연장이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40년 넘게 추진된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명품 케이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노선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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