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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BI 전산망 해킹 배후로 중국 지목

게시2026년 3월 7일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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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이 FBI 내부 전산망 침입 사건의 배후로 중국을 지목하고 수사에 나섰다. 중국과 연계된 해커들은 범죄 용의자와 감시 대상자의 영장 정보가 저장된 FBI 전산망에 침입했으며, 통화 기록과 IP 주소 등 민감한 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24년 중국 해커들이 버라이즌, AT&T 등 미국 통신사와 루멘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침입한 사건과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 당시 중국 정보기관과 연계된 해커 조직 '솔트 타이푼'이 주요 정치인들의 통화 감청을 시도했으며, 미국 당국이 이를 파악하는 데 약 5년이 소요됐다.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 마크 워너 의원은 중국의 해킹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FBI는 현재 이번 사건과 솔트 타이푼 관련 수사를 병행하며 기술적 역량을 동원해 대응 중이다.

미 연방수사국(FBI) 로고.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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