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위기시계 한국 9시 34분, 6년 만에 '매우 위험' 단계 복귀
게시2026년 9월 26일 14: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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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과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이 26일 발표한 2026년 환경위기시계에서 한국의 바늘이 9시 34분을 가리켰다. 지난해 8시 53분에서 41분 빨라져 6년 만에 '매우 위험' 단계(9~12시)로 돌아온 것이다.
폭염·집중호우·산불 등 복합 기후재난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면서 무뎌졌던 위기의식이 다시 깨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2024년 여름 강남 침수와 역대급 폭염을 겪었음에도 지난해 위기감이 낮았던 것은 기후위기를 먼 일로 여기는 심리적 거리감 때문이었다.
세계 시계는 9시 39분으로 한국보다 5분 더 빠르며 26년 연속 '매우 위험' 구간을 유지했다. 환경재단은 정부의 일관된 정책과 실질적 대응이 높아진 위기의식을 현실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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