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요양병원 환자 살해 사건, 유족 병원 대응 문제 제기
게시2026년 10월 29일 09:26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북 포항의 한 요양병원에서 2026년 8월 2일 70대 남성 B씨가 잠자던 60대 환자를 소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피해자는 다음 날인 8월 3일 중환자실에서 숨졌으며, 유족은 병원 측의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소화기로 머리를 반복해서 때린 행위에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보고 B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유족은 사건 당시 해당 층에 의료진이 없었고 피해자가 발견된 뒤 구급차 이송까지 약 30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병원 측은 사건 인지 직후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했다고 반박했다.
B씨와 검찰이 모두 항소한 가운데 유족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항소심에서는 형량의 적정성과 병원의 응급 대응 책임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요양병원서 잠든 환자 소화기로 내리쳐 살해한 70대... "나를 죽일까 봐 먼저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