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전분당 담합 4개사 제재 절차 시작
게시2026년 3월 6일 12:0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대상·사조CPK·삼양 등 4개사를 전분당 가격 담합 혐의로 제재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심사보고서에는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7년6개월간 담합이 이루어졌으며, 관련 매출액 6조2000억원에 대해 최대 1조2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의견이 담겼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번 담합을 '중대한 위법 행위'로 판단하고 가격재결정 명령을 포함한 시정조치를 권고했다. 가격재결정 명령은 지난달 밀가루 담합 제재 이후 20년만에 등장한 조치로, 사실상 제품 가격을 담합 이전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
공정위는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이르면 5월쯤 전원회의에서 최종 제재수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담합 근절 강조에 따라 공정위가 '속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입찰담합과 부산물 가격 담합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 중이다.

빵·아이스크림 가격 낮아질까···전분당 ‘짬짜미’ 혐의 CJ제일제당·삼양 등 4곳에 공정위, 최대 1조원대 과징금 및 가격재결정 명령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