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파키스탄 총리와 회담서 '일방주의·냉전적 사고' 반대 표명
게시2026년 5월 25일 22:2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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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회담을 열고 '일방주의와 냉전적 사고에 공동 반대'한다고 밝혔다. 미-이란 종전협상이 핵문제를 두고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중국이 제재 중심의 미국 입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이란 지지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시 주석은 파키스탄의 중동 평화 중재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 경제 글로벌화' 추진을 제안했다. 샤리프 총리는 중국-파키스탄 수교 75주년을 맞아 '철통 같은 우정'을 강조하며 중국의 핵심 이익 문제에서 확고한 지지를 약속했다.
이번 회담은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이란 핵문제에서 실질적 입장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향후 미-이란 협상 진전과 중국의 중동 외교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시진핑, 파키스탄 총리에 “일방주의, 냉전적 사고 반대”…이란 압박하는 미국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