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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배송 센터에서 벌어진 응급 상황과 두 청년의 도주

게시2026년 1월 1일 04:38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새벽 배송 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김초는 동료 함지와의 갈등 속에서 일하던 중 상하차 존에서 동료가 쓰러지는 사건을 목격했다. 심폐소생술이 시행되고 응급차가 출동하는 와중에도 로봇은 멈추지 않고 '물품을 스캔해주세요'를 반복했고, 관리자는 일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김초는 아빠의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했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며 결국 센터를 빠져나가 도망쳤다. 함지는 김초를 쫓아 센터를 나왔고, 둘은 새벽 도로에서 만나 서로의 두려움과 혼란을 마주했다.

센터로 돌아가야 하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는 두 청년은 무단이탈과 미수금 문제를 앞두고 있다. 이들이 마주한 것은 단순한 아르바이트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트라우마와 체계의 냉정함 사이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의 조건이었다.

삽화=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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