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P-1 비만치료제 확산으로 명절 밥상과 소비 패턴 변화
게시2026년 9월 25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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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GLP-1 계열 약물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명절 음식 선택과 식료품 구매 패턴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 등 GLP-1 치료제 사용 가구는 투약 시작 6개월 안에 식료품 지출이 평균 5.3% 감소했으며, 스낵(10.1%), 베이커리(8.8%), 초가공식품 구매가 줄어든 반면 단백질 함유 식품 구매는 늘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2025년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고, 한미약품의 국산 치료제 '에페'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용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명절 연휴 중 약 복용 일정, 부모님 눈치, 식단 관리 등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있다.
비만 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라 메스꺼움·변비 등 부작용 완화 제품 전용 매대까지 등장하는 등 관련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향후 GLP-1 치료제 사용자 증가로 식품·의약품 소비 구조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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