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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세 1000만원 초과 아파트 임대차 급증

게시2026년 5월 16일 13:02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올해 1~4월 서울에서 월세 1000만원 이상 아파트 임대차 계약이 92건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72건 대비 27.8% 증가했다. 용산·강남·서초 등 핵심 입지 대형 평형에 계약이 집중되고 있으며, 나인원한남에서 월세 4000만원, 포제스한강에서 월세 2700만원 등 초고가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고액 자산가들이 보유세 부담을 피하고 현금을 다른 투자처에 활용하기 위해 월세 거주를 선택하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 집주인 입장에서도 전세보다 월세가 보유세와 관리비 부담을 상쇄하는 데 유리해 고가 주택 보유자들이 월세 매물을 내놓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초고가 월세 시장은 연예인, 글로벌 대기업 고위 임원, 고액 가상자산 보유자 등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거래 신고기한이 한 달인 점을 고려하면 5월 말까지 집계치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 투시도. (엠디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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