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6년 시민 생활 변화 추진

경기 김포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행정·돌봄·교육·복지·주거·보건 전반에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1월부터 24시간 민원상담 챗봇 '김포톡'을 운영하고, 초등학교 48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며, 지방세 상담과 환급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돌봄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확대하며 특화 돌봄센터와 청소년문화의 집을 충실한다. 아이돌봄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250% 이하로 완화하고,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 15만원으로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과 긴급복지지원금을 인상하고, 주거급여를 올리며 노후 주택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

북부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각종 검사 항목을 확대하고 HPV·독감 예방접종 대상을 넓힌다. 이러한 정책들은 시민의 행정 편의 증대와 생활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며, 일상 속 문화 접근성 향상과 주거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