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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11년 '디자인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게시2025년 12월 19일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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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7가에 2014년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개관 1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억2499만 명을 기록하며 아시아 디자인산업의 랜드마크로 성장했다. 지난해 시설 가동률 79.9%로 연중무휴 운영되며 샤넬, 디올, 펜디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국제 행사들이 먼저 찾는 공간이 됐다. 건립비 4300억원 중 현재까지 자체 수익으로 1683억원을 회수했으며, 올해는 개관 이후 최대 수입 달성이 예상된다.

지난 9월 '디자인 마이애미'가 아시아 최초로 DDP에서 메인 행사 사전 전시를 열어 25만 명을 모았고, 10월 '서울디자인위크'는 63만 명이 방문했다. 세계디자인기구(WDO)는 2027년 정기총회를 DDP를 중심으로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전 세계 20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하 하디드의 아이코닉한 건축 미학과 3D 매핑·미디어아트 기술의 결합으로 DDP는 역사성 단절이라는 초기 비판을 극복하고 도시 랜드마크를 넘어 세계 디자인 담론의 출발점이 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18일 개막한 '서울라이트 DDP 겨울'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 DDP에서 열린 '서울디자인위크'가 방문객으로 붐비는 모습.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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