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아중호수 임시주차장 계획 재검토…양서류 서식지 보호
게시2026년 3월 5일 14: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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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아중호수도서관 인근 무릉제 일원에 계획 중이던 40면 규모 임시주차장 조성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두꺼비와 참개구리 등 양서류 집단 산란지 훼손 우려가 제기되면서 사업 방향을 바꾼 것이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무릉제가 기린봉 양서류의 핵심 서식지이자 산란장이라며 주차장 조성 계획의 백지화를 촉구했다. 올해 기후변화로 산란 시기가 앞당겨졌지만 로드킬 차단 울타리 설치를 놓쳐 약 500마리의 두꺼비와 산개구리가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4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근본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전주시는 환경청과 환경단체, 관계 기관과 협력해 로드킬 저감 방안과 생태계 보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생태 사다리, 유도 울타리, 생태통로 등 항구적 보존 방안을 검토하며, 양서류 서식지 복원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주시, “두꺼비 산란지 보존” 시민 목소리에 아중호수 임시 주차장 재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