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가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과 인구정책의 필요성
게시2026년 8월 10일 0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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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등 이상 기후가 생식건강을 저하시켜 출산율을 떨어뜨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립경제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 이후 8~10개월 뒤 출생아가 유의미하게 감소했으며, 우리나라도 여름 결혼 건수가 비성수기에 14~18%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전환에 막대한 자본과 노동력이 필요하므로 적정 규모의 인구 유지가 필수적이다. 초고령화사회에서 저출생은 생산연령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중을 높여 오히려 기후위기 대응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생 현상을 겪고 있는 만큼 기후위기 완화와 출산율 제고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 두 과제가 선순환하면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에세이] 기후와 인구의 상관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