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 공부, AI 시대에도 뇌 노화 방지 효과 입증
게시2025년 12월 31일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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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하나라도 더 구사할 경우 뇌 노화가 빨라질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에이징'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모국어만 쓰는 사람은 노화 가속 위험이 약 2.1배나 높았다.
과학자들은 외국어 사용이 뇌에 '인지 예비능력'을 축적한다고 설명했다.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하듯 서로 다른 언어를 번갈아 쓰며 뇌 신경망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노화나 질병에 버티는 힘을 기른다는 것이다.
AI 동시통역 발전으로 외국어 학습 동기가 약해지는 추세지만, 뇌 건강이 목표라면 충분한 공부 이유가 있다. 성인의 효과적인 학습법은 개별 발음보다 단어의 끊김새인 '리듬'과 '운율'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졌다.
[필동정담] 외국어 공부, 최고의 '뇌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