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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7세 체스기사 팜 쩐 자 푹, 아시아 개인전서 그랜드마스터 격파

게시2026년 6월 2일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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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적의 17세 체스기사 팜 쩐 자 푹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아시아 체스 개인전 4라운드에서 러시아 그랜드마스터 사바 베토킨을 43수 만에 격파했다. 자 푹은 대국 종료 시점에 1시간48분의 시간을 남겨 이례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부정행위 의혹을 샀다.

주최 측은 대국 직후 자 푹을 보안실로 데려가 전자기기 사용 여부를 스캐너로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 부정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 푹은 상대 선수를 잘 알고 있어 심리적으로 편안했으며, 베토킨이 자신이 2년 전 본 오프닝을 사용한 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스탠더드 체스에서는 선수들이 깊은 계산을 위해 대부분 시간을 소진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자 푹의 빠른 승리는 체스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베트남 17세 체스기사 팜 쩐 자 푹. /사진=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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