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방부, 중국 BGI·우시앱텍 등 '군사기업' 지정
게시2026년 6월 9일 15:4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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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8일 중국 최대 유전체 기업 BGI와 글로벌 CDMO 기업 우시앱텍을 포함한 중국 군사기업 188개를 '1260H 리스트'로 공개했다. 국방부는 BGI그룹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직접 연관돼 있으며 중국 정부로부터 과학·기술·산업 활동 지원을 받는 군민융합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말 발효된 미국 생물보안법과 연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공급망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행정기관이 국가 안보 위협으로 판단한 우려 바이오기업의 장비와 서비스 조달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리예산국은 법 발효 후 1년 이내 우려 바이오기업 명단을 공표해야 한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폴라리스AI파마 등 국내 기업들이 이미 우시앱텍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중국 기업 규제 강화 시 공급망 재편 부담이 예상된다.

美, 우시앱텍·BGI ‘중국군사기업’ 지정…생물보안법 파장 커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