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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마스가 프로젝트' 본격화, 조선업 재도약 기대와 과제

수정2025년 9월 11일 07:13

게시2025년 9월 5일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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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9월 초 정상회담을 통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양국은 1500억 달러(약 209조원) 규모의 조선 협력 펀드를 조성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산 선박 구매 의사를 처음으로 표명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합병을 추진하고, 한화오션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원)를 투입해 선박 건조량을 확대하는 등 국내 조선 '빅3'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마린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고 미 해군 MRO 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

그러나 산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지분 요구, 열악한 현지 인프라, '번스-톨레프슨법' 등 규제, 인력 확보 문제 등 여러 난관이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국내 산업 공동화 우려와 한중 관계 악화 가능성 등 '안미경중' 딜레마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회담 이후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상징인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했다. 조선업은 이번 회담에서 계속 화두로 떠오르며 최대 수혜주로 뽑혔다. (매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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