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C 노선 조정 후 인근 아파트 반발
게시2026년 10월 28일 08: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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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26년 8월 13일 GTX-C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하면서 은마아파트 지하 편입 면적이 1만498㎡에서 3712㎡로 64.6% 줄었다. 대신 서울시 소유 도로와 공공부지의 지하 편입 면적은 459㎡에서 6177㎡로 크게 늘었다. 노선이 아파트 단지 아래 대신 공공도로 아래를 지나도록 조정된 것이다.
은마아파트 인접 대치우성1차·쌍용2차 주민들은 앞 인도에 설치된 공사 펜스로 보행 공간이 3m 정도만 남았다며 안전 문제를 호소했다. 약 8m 떨어진 곳에서 수직 굴착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소음·진동과 지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주민들은 2026년 9월 17일 주민설명회 안내문에 한티공원 복구 설계만 담겨 공사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현대건설은 지하 노선 변경과 지상 공사장 위치는 별개이며 지상 공사장 위치는 변경 전후가 동일하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추가 설명회를 열어 공사 방식과 안전대책을 안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까지 검토하고 있어 설명회 이후 법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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